대구보건대학 캠퍼스가 최근 각종 TV프로그램의 촬영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1시부터 대구보건대학 인당박물관에서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대구 북구편이 녹화됐다. 이번 촬영에는 이 대학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소지한 도자기, 민속품, 그림, 고서 등 모두 150편이 출품돼 당초 예상 녹화시간인 2시간을 넘어 3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이번 촬영에서 출장감정 사상 최고 감정가인 2억원 가치의 병풍이 소개 돼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좋은 물품들이 너무 많아 2회 방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촬영 분은 4월 24일 방송 예정이다. 이에 앞서 2월 27일과 28일 2일간 대구보건대 곳곳에서 드라마 '더 뮤지컬'이 촬영됐다. 더 뮤지컬은 구혜선과 옥주현, 박경림, 최다니엘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 대학 인당아트홀과 인당아트센터, 뷰티코디네이션과 실습실, 멀티미디어실, 캠퍼스 잔디광장 등이 주요 촬영 장소였다. 28일 오전부터 밤까지 온종일 촬영이 진행된 인당아트홀은 국내 최고 뮤지컬 스타 배강희(옥주현 분)가 주인공 고은비(구혜선 분)를 심사하는 장면 등이 이어지는 등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무대로 활용됐다. 10월까지 16부작 방송을 목표로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는 이 드라마는 뮤지컬 배우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드라마다. 박은규(안경광학과 교수) 인당아트홀 관장은 "대구보건대 캠퍼스가 아름답고 내부 시설이 뛰어나다는 것이 소문나면서 그동안 많은 영화나 드라마 제작사 측에서 캠퍼스를 배경으로 촬영하자는 제안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촬영을 계기로 영화나 드라마 촬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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