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고령친화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단위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달서구는 보건복지부 후원,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 주최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달서구가 추진해온 ‘달서형 노인행복 패키지’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달서구는 2025년 7월 초고령사회 진입 이후 ‘내 집 같은 복지관, 내일(Job)이 있는 노후, 내 곁의 돌봄’을 핵심 가치로 복지 정책을 추진해왔다.노인복지 인프라도 꾸준히 확충했다. 성서시니어스포츠관 개관을 시작으로 노인종합복지관 분관 2개소와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을 잇달아 조성해 여가·건강·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4개월 만에 회원 1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일자리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달서구는 백세밥상, 할미카페 등 민관 협력 사업을 포함해 총 68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6,23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285명의 지역봉사지도원과 15개 선배시민 봉사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반도 마련했다.돌봄 분야에서는 ‘우리 동네 한방 주치의’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AI 돌봄 스피커와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110개소의 스마트 경로당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소통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세대 간 공감이 흐르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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