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가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제29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해 조례안 및 규칙안 8건, 동의안 8건, 계획안 7건 등 총 24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제9대 구미시의회의 활발한 입법 활동과 민생 중심의 의정 철학이 돋보이는 회기였다는 평가다.본회의 시작 전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재우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낙동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사토매각' 문제를 정조준했다. 김 의원은 행정의 책임 구조가 불분명함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 처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명확한 대책 마련을 구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의회는 이번 회기 중 구미시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따져볼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해 추은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는 재무관리 전문가 등 총 7명의 위원이 선임됐다.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22일부터 5월 11일 20일간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낭비 요소는 없었는지 등을 검토해 구미시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박교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회기 동안 안건 심사와 현장 의정활동에 매진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았는지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