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후 2시30분께 경북 경산시 용성면 부일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나섰으나 근처에 고압선이 지나고 강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경산시 용성면 부일리 야산은 소나무 임지로 고압선이 지나가는데다 진화에 필요한 담수지가 멀어 공중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초속 5m가 넘는 북풍이 불고 있으며 상대습도도 11.7%에 불과해 산불 진화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산림당국은 이곳에 대형 산불진화 헬기 3대를 포함, 모두 6대의 산림청 헬기를 투입, 긴급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경산 산불 외에도 경북 경주와 울진, 울산 울주, 경남 산청 등에서도 산불이 발생, 산림 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을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