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제17대 지회장에 구승회 현 지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구 지회장은 18일 경주시 성건동 웨딩파티엘에서 열린 지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633표 가운데 406표를 획득, 227표에 그친 김항대 후보를 179표 차로 크게 따돌리며 승리했다.   이날 선거는 지역 노인복지 정책의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되며 대의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구 지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주시 노인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로당 활성화, 맞춤형 복지 확대,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당선된 구 지회장은 오는 5월 1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경주시 내 노인복지 정책 전반을 이끌게 된다.    특히 연간 100억 원대에 이르는 노인복지 예산과 각종 지원사업을 총괄·운용하게 되는 만큼, 향후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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