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 '노쇼(No-Show, 예약 부도) 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구미경찰서가 지역 기업인들과 손잡고 대대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구미경찰서는 지난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에서 구미 여성기업협의회 임원진 20명을 대상으로 '노쇼 사기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홍보 활동은 최근 구미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빈발하고 있는 예약 사기 수법을 분석하고, 기업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대응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최근 발생한 주요 노쇼 사기 사례를 공유하고 의심스러운 예약 확인 방법, 피해 발생 시 증거 확보와 신고 절차 안내했으며, 기업 간 거래나 대규모 행사 예약이 많은 여성기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텐츠로 구성됐다.구미경찰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지부 홍보, 구미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구미경찰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을 두 번 울리는 노쇼 사기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범죄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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