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임해로를 답사로드로 개설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1일 임해로 설계 중간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분황사네거리에서 월정교 구간 임해로를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고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답사로드를 개설할 계획이다. 분황사네거리에서 월정교 구간의 임해로는 주요 문화재들이 많이 있어 답사객들로 항상 붐빈다. 현재 분황사지 남쪽에는 경주문화재 연구소에서 발굴 작업을 하고 있고 임해전지인 안압지, 경주국립박물관, 경주 반월성,인용사지, 월정교 등 주요 문화재들이 임해로에 산재해 있다. 이와 같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붐비는 거리에 차도만 있어 답사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시민·관광객들의 편의제공과 문화유적지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임해로 인도 및 자전거 도로를 개설 할 예정이다. 공사구간은 분황사네거리에서 월정교까지 총 1.5km이며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인도 및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고 쉼터뿐 아니라 가로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구역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으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유적지간 이동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설계 중이며 도시계획도로 사업인가와 문화재청의 허가 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임해로 조성 구간은 분황사네거리에서 황룡사지, 임해전지, 박물관, 월성, 인용사지, 월정교 등 주요 유적지를 연결하는 차도를 따라 폭 4.6m 정도로 신설하며 경관지역에 휴식공간, 조망대 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공사구간에 경제적이며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소프트소재를 포장재로 사용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임해로를 따라 보행자 통로와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면 한층 여유롭고 아름다운 웰빙 환경을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이미지를 선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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