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역의 주생산 품목인 과수의 품질향상과 안정적 결실을 위하여 과수꽃가루은행을 지난달 28일부터 개장하여 운영중이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내에 위치한 꽃가루은행은 사과, 복숭아, 자두, 배 과원에 인공수분을 할 수 있는 꽃가루 채취를 지원해 꽃가루 구입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결실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인공수분은 과실 내 종자수를 증가시켜 과실의 모양을 좋게 하고 개화기 불량한 기후환경에서도 결실률을 높여주는 등 고품질 과실 생산과 안정적 결실에 효과가 있다. 특히 최근 봄철 불안정한 기상으로 인공수분이 과수 농가에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800여 농가가 꽃가루은행을 이용하는 등 매년 이용 농가가 증가하고 있어 농가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영천시는 농업기술센터 외 읍?면 단위로 꽃가루 은행 시설을 지원하여 현재 금호읍, 청통면, 대창면, 임고면 4개소에 현지 꽃가루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꽃가루은행 운영기간 중 인공수분기를 농가에 무상으로 임대해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 채취한 꽃가루의 발아율을 검사해 주는 등 농업인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꽃가루은행은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과학영농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서 단계별로 읍면에 꽃가루 은행을 확대설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 꽃가루은행은 5월 6일까지 운영하며 토요일과 휴일에도 쉬지 않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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