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대구 달성군 화원읍 남평문씨본리세거지에는 완연한 봄기운 속에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매화 군락지로 널리 알려진 이곳은 고즈넉한 전통 한옥과 화사한 꽃빛이 어우러져 도심 가까이에서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명소다.이날 세거지를 찾은 시민들은 활짝 핀 매화나무 아래에서 걸음을 멈추고 꽃을 감상하거나 휴대전화로 봄 풍경을 사진에 담으며 추억 만들기에 한창이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은 고택 담장과 처마를 배경으로 봄날의 정취를 즐겼다.남평문씨본리세거지에는 선명한 홍매화와 부드러운 분홍매화, 순백의 흰 매화 등 다양한 매화가 어우러져 전통 고택의 단아한 멋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세월의 흔적이 깃든 고택과 봄꽃이 함께 빚어내는 풍경은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을 더하며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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