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이 봄을 맞아 지역 문화·관광·교통·스포츠 기관과 손잡고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대구간송미술관은 사유원, 더현대 대구, 호텔인터불고 대구, 코레일 대구본부, 삼성라이온즈 등과 협업해 관람객을 위한 연계 상품과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우선 사유원, 더현대 대구, 호텔인터불고 대구와 함께 예술과 휴식을 결합한 통합 패키지 상품 ‘아트 앤 힐링 스테이’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미술관 관람권 2매와 사유원 입장권 2매, 호텔 숙박 및 부대시설 이용권, 더현대 대구 쇼핑 혜택 등을 묶은 상품으로 오는 6월 말까지 판매된다.대구간송미술관과 사유원 간 교차 할인도 마련됐다. 미술관 관람객이 관람권을 지참해 사유원을 찾으면 입장료의 15%를 할인받을 수 있고 사유원 방문객이 미술관을 찾으면 관람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더현대 대구와의 제휴 혜택도 제공된다. 23일부터 연말까지 미술관 관람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더현대 대구 7층 카페H에서 무료 음료 1잔과 평일 3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코레일 대구본부와 협력한 철도 연계 상품도 운영한다.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나 코레일톡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열차 운임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미술관 측은 올해 KTX 동해선 강릉-동대구-부전 노선이 추가돼 철도를 이용한 관람객 접근성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프로야구 팬을 겨냥한 할인도 눈에 띈다. 2026 KBO리그 종료일까지 미술관 방문일 기준 1개월 이내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티켓을 지참하면 대구간송미술관 관람료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즌권 소지자와 원정 관람객도 포함된다.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할인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의 일상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상설전 출품작을 전면 교체해 관람객을 맞고 있다. 또 4월 7일부터는 추사 김정희와 제자들의 회화 세계를 조망하는 기획전 ‘추사의 그림수업’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