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20일 오전 구미 선주초등학교 후문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과 함께 '친구야 사랑해, 우리 함께 지키자!'라는 슬로건 아래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구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범죄예방진단팀(CPO), 봉곡파출소 경찰관뿐만 아니라 선주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자치위원회 소속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주도했다.특히, 학생 자치위원회 학생들은 직접 예방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우리 함께 지키자'라며 힘찬 구호를 외쳐,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을 근절하자는 자정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단순한 홍보물 배부를 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형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는데, 안전한 우리 학교, 앞날을 응원해 등 따뜻한 문구가 담긴 포토존에서 친구, 선생님, 경찰관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등굣길의 즐거움을 더했다.캠페인 직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경찰과 학교 측은 최근 지능화·다변화되는 학교폭력 양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측은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선주초'를 위해 상시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구미경찰서장은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보호받으며 소중한 꿈을 키워가야 할 가장 안전한 배움터"라며 "경찰은 아이들의 등굣길이 언제나 즐거운 설렘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