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20일 2026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과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학교 현장의 사안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이날 위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퇴직 경찰, 퇴직 교원, 전문 상담가 등 교육과 수사, 상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전담조사관 제도는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외부 전문가가 맡는 제도로 이번 위촉을 통해 구미 관내 학교들의 행정 부담은 줄이고 조사 결과에 대한 객관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실질적인 사안 조사 기법과 보고서 작성 실무가 다뤄졌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2026년 우수 전담조사관으로 선정된 최병재 조사관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조사 기법을 전수했다.특히,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역할 이해,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의 실제, 학교 현장과 원활한 소통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신운식 학교폭력제로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전담조사관과 학교,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조사관들의 전문성을 높여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사안 처리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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