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전 울진군수가 22일 오전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진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전찬걸 예비후보는 이날 등록 직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일 국민의힘 공천 심사 면접을 통해 당의 가치와 울진의 미래를 위한 결연한 의지를 증명했다”며 “멈춰버린 울진의 동력을 다시 뛰게 하고, 민생 경제를 풀가동하기 위해 실전 전문가로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전 예비후보는 도의원 8년과 군수 4년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강조하며 ‘준비된 리더’임을 부각했다. 그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의 물꼬를 트고 수소 국가산단 유치의 초석을 놓았던 열정은 단 한 순간도 식지 않았다”며 “거창한 계획만 있고 결과는 없는 ‘MOU 행정’의 시대를 끝내고, 군민의 주머니를 채워줄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전 예비후보는 이날 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가속화했다.먼저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벽돌 예산을 사람 예산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언했다. 보도블록 등 불필요한 토목 예산을 절감해 군민에게 연간 120만 원을 지급하는 ‘울진행복소득’을 실현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1%대 저리 대출과 배달수수료 지원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또 에너지 산업의 부가가치 환원을 위해 세계 최대 10기 원전의 위상에 걸맞은 원전기업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조성하고, 울진사람 취업과 울진장비 일감 확보를 위한 '원전경제 상생이행센터' 운영을 통해 ‘상생의 경제’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품격 복지를 위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최후의 예우’ 전담서비스, 심야돌봄센터, 찾아가는 재활 버스도입과 함께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및 시가지 주차난 해결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약속했다.특히 전 예비후보는 중앙 정치권 및 광역 지자체와의 협치 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 경북도지사와 강력한 원팀이 돼 중앙의 정책과 예산을 울진의 성과로 치환하겠다”며 “산불 피해지를 산악 레포츠 특구로 재생시키고 울진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원격근무의 성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덧붙였다.전 예비후보는 “행정은 연습이 아니며 실패해서도 안 된다”며 “실력이 있어 확실한 카드 전찬걸이 울진의 위대한 도약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찬걸 예비후보는 이날 등록을 시작으로 현장 방문과 정책 간담회 등 본격적인 민심 청취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