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해 총 351만 달러(약 52억 5000만원)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년(18만 달러) 대비 약 19배 증가한 수치다.
이번 전시에는 AI·모빌리티·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기술 분야 도내 기업 10곳이 참여했으며, 전시 기간 중 총 282건, 1043만 달러(약 156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구미 소재 A기업은 현장 계약 이후 약 4600만 달러(약 688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추진 중으로, 실질적인 기술 수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오는 6월 MWC 상하이에도 도내 기업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