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찬억)은 지난 23일,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 과정을 연계하는 ‘꿈담 유·초이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들이 함께 관람하는 ‘인성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유치원생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이음 교육’의 취지를 살려 기획되었다. 현장에는 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60명(3~5세)을 비롯해 울진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46명, 그리고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초청된 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5세 유아 17명 등 총 223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공연된 인성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정직’의 가치와 ‘바른 생활 태도’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것은 물론, 많은 인원이 함께 관람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질서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치원 아이들과 초등학교 형들이 나란히 앉아 공연에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학교라는 공간에서 유대감을 쌓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찬억 원장은 “이번 꿈담 유·초이음 사업을 통해 우리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그리고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이 교육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러한 이음 교육이 지역 발전과 교육적 협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박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내실을 기하고, 내실 있는 이음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