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유가읍의 대표 봄축제인 ‘달창지길 벚꽃축제’가 오는 28일 막을 올린다.유가읍번영회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일원에서 제13회 달창지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축제는 한정보건소에서 달창저수지까지 왕복 약 4㎞ 구간의 벚꽃길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 구간은 매년 봄 분홍빛 벚꽃 터널을 이루며 비슬산 참꽃과 함께 달성군의 대표 봄철 관광 명소로 꼽힌다.축제 첫날인 28일 오후 1시에는 달성군민 노래자랑이 열리며 가수 신성과 정혜린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9일에는 ‘테디베어와 함께하는 벚꽃길 걷기’ 행사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축제 기간 먹거리 장터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지역 가수들의 상설 공연도 진행된다.박인석 유가읍번영회장은 “방문객들이 벚꽃 아래서 웃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달성군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진 유가읍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관리,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