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에 출마했던 공원식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선거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공 전 후보는 24일 핵심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박용선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지지 의사를 공식 밝혔다. 이들 역시 캠프에 합류하기로 했다.이번 지지 선언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포항시장 경선 후보를 문충운·박대기·박용선·안승대 예비후보 등 4명으로 압축한 이후 나와 경선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공 전 후보는 “갈등과 분열을 끊고 통합과 희망의 포항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포항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로 박용선 예비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박용선 예비후보는 “통합의 동반자가 함께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경선 과정에서부터 통합과 확장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합류를 계기로 후보 간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경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투표를 거쳐 4월 2일 최종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