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오는 27일부터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야외 시네마 in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의 LED 전광판을 활용해 대중적인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운영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매월 1회 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다만 혹서기인 7월과 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상영작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이 높은 작품으로 선정했으며,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올해 상영작은 27일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을 시작으로 4월 24일 ‘소울’, 5월 29일 ‘탑건: 매버릭’, 6월 26일 ‘정글북’이 차례로 상영된다. 이어 하반기에는 9월 18일 ‘인사이드 아웃 2’, 10월 23일 ‘나이브스 아웃’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앞서 지난해에는 ‘웡카’,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총 8편의 영화를 상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중구 관계자는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서 즐기는 영화 한 편이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