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5일 도청 원융실에서 황명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청백리회의'를 열고 2026년 반부패·청렴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점검하고,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외부 청렴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내부 청렴도는 하락세를 보이며 갑질·부당 지시 등의 개선 필요성이 확인됐다.
도는 올해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으로 ▲청렴 인프라 확립 ▲청렴규범 내재화 ▲부패 방어체계 가동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전략 아래 12개 전략과제, 36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내부 청렴도 개선을 위해 조직 갈등 관리 체계화와 상호 존중 문화 확산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방시대의 완성은 도민의 신뢰 위에서 가능하며, 그 신뢰의 바탕은 청렴이다"며  "경북이 청렴 행정의 표준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 6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