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026 여행가는 달’을 맞아 기차여행 상품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청도·영천·영덕 등 전국 42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자유여행 상품을 이용할 경우 열차 운임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여행객이 지정 관광지에서 QR코드 인증이나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방문을 확인하면, 이용일로부터 5일 이내에 운임과 동일한 금액의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울릉군의 경우 열차와 선박을 연계한 ‘레일쉽’ 상품을 이용하면 별도 인증 없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코레일톡 또는 기차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코레일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함께 운영한다. 영덕군과 협력해 열차와 관광택시를 결합한 ‘영덕관광택시’ 상품과, ‘영덕대게축제’ 체험권이 포함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제29회 영덕대게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강구항 해파랑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대게 낚시와 통발잡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 영덕역과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코레일 대구본부 관계자는 “이번 할인 혜택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봄철 여행을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