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회장이 대구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특히 워런 버핏회장은 지난달 대구 방문시 자신을 환대해 준 김범일 대구시장를 오마하로 초청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워런 버핏회장은 서신을 통해 '시민의 환대를 잊을수 없어 한번 더 대구 방문을 희망한다'는 감사인사를 보내왔다.
워런 버핏은 편지를 통해 대구시민의 환영을 잊을 수 없다며 “I love your city !"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편지에 따르면 대구시만큼 뜨거운 환대를 베풀어 준 곳은 없었다며 김범일 시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워런 버핏은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연례 주주총회가 매년 그의 고향인 오마하(미국 네브라스카주)시에서 개최된다며 “대구시장이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다면 지인들 및 버크셔 해서웨이 매니저 등 관계자들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했다.
주주총회는 4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오마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주회사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A급 주식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 중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주주들은 미국 경제계의 중심에 있는 기업가와 경제인, 금융사, 보험사 관계자들이다.
또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는 많은 기업인들과 재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워런 버핏의 대구시장 초청은 미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을 대구시장에게 소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대구시는 미국의 주요기업 및 경제인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뿐 아니라 대구시의 투자환경과 사업기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워런 버핏은 “다음번 대구방문을 고대하고 있다”는 인사로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대구시민의 환대에 감사를 전했다.
워런 버핏은 3월21일 대구텍 제2공장 신축 착공식에 참석했다.
대구시는 국내기업 및 글로벌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테크노폴리스, 국가과학산업단지 등 투자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