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4월부터 교원의 정보보안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학교 정보보안 업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
AI·디지털 교육환경 확산으로 학교 내 정보화 장비와 네트워크가 빠르게 늘면서 관련 행정 업무가 교원들에게 집중되는 문제가 커지고 있다. 
 
경북교육청 조사 결과, 학교 정보 업무 담당자의 약 65%가 경력 3년 이하이며, 55% 이상이 1인 겸임 체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세 가지다. 교육활동과 관련성이 낮은 업무는 도 교육청·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학교 필수 업무는 절차를 간소화하며, 교육지원청의 행정력을 활용해 일선 학교 직접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안성 검토 매뉴얼, 정보보안 점검표 등 실무 지원 도구도 함께 제공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가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업무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