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는 지난 3월 초 실시한 안전점검의 날 후속 조치로 점검 결과에 대한 이행 실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안전관리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안전관리의 핵심은 '피드백'이다. 공사는 지난 4일 해빙기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균열, 침하, 배수와 전기 설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 25일에는 이재웅 사장이 직접 운동화 끈을 조여 맸다.이 사장은 원평하수처리장과 원평동 빗물펌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해 초기 점검에서 지적된 개선 사항들이 실제 현장에서 규정에 맞게 조치 되었는지를 꼼꼼히 살폈다.구미도시공사는 이번 점검을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닌 '점검-개선-확인-평가'로 이어지는 표준화된 안전 프로세스로 정착시켰다.이러한 체계는 부서별 안전관리 수준을 숫자로 증명하게 함으로써,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안전 관리에 임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현장에서 "해빙기는 사고 위험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무엇을 점검했느냐보다 무엇이 고쳐졌는지를 확인하는 사후 점검이 훨씬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후 관리와 평가 연계를 통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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