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된 박대기 예비후보가 산림 자원을 활용한 미래 산업 육성 구상을 내놨다.박 예비후보는 31일 ‘포항 산림·임업 도약 5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산림은 더 이상 배경이 아니라 포항의 새로운 경제 영토”라며 임업을 지역 핵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그는 “포항은 전체 면적의 67%가 산림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임업 분야는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며 “산림을 지키는 동시에 경제적 가치로 연결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에 제시한 공약은 ▲친환경 방충 신기술 도입 ▲산림 부산물 수익화 ▲임업 전담 부서 신설 ▲산림 관광 명소화 ▲AI 기반 산불 대응체계 구축 등 5대 과제로 구성됐다.먼저 기존 화학 방충제 중심의 산림 관리에서 벗어나 친환경 방충 기술 도입을 확대해 생태계 보호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또 가지치기와 벌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바이오매스 에너지나 목재 펠릿 등으로 활용해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자원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행정 체계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박 예비후보는 “임업 정책을 전담하는 조직이 없어 체계적인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포항시 내 임업 전담 부서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내연산과 운제산 등을 중심으로 산림치유와 레포츠를 결합한 ‘힐링 포레스트’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산불 대응 체계 고도화도 포함됐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드론을 활용한 선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산불 관제 허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