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무총리 소속 '초대형 산불 피해 지원 및 재건위원회' 민간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산불 피해 추가지원 및 지역 재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지백 위원장 등 민간위원 4명과 경북도 대책반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생계비 추가 지원, 지원단가 현실화, 화상 치료비 지원, 주거·세입자 지원 개선, 농·임·축산업 및 소상공인 생산기반 복구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건의했다.
위원회는 지난 3월 20일 공식 출범했으며, 전체 민간위원 8명 중 5명이 경북도와 피해자단체 추천으로 위촉됐다. 
 
경북도는 피해 현장의 목소리가 심의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피해자단체와 협력해 과반 이상의 추천 위원을 확보했다.
산불 피해 추가지원 신청은 내년 1월 28일까지 시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 중이며, 30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이 운영되며, 본격적인 심의는 5월부터 시작된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피해자의 입장을 대변해 추가 지원 확대에 큰 역할을 해달라"며 "도 차원에서도 위원회 심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