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지난 28일부터 경주로 본사 이전해 완전한 경주시민의 공기업으로 자리했다. 방폐물관리공단 본사의 경주 이전은 지난 2005년 경주시가 경쟁도시를 제치고 국책사업인 방폐장을 유치하게 되면서 3대국책사업(방폐장, 양성자가속기, 한수원 본사)의 경주이전에 따른 것이다. 공단은 지난달 28일 운영본부를 시작으로 지난 한주 동안 경주 이사를 마무리 하고 4일부터 민계홍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관계직원들이 경주시를 시작으로, 유관기관과 불우이웃 수용시설 등을 찾아 이사떡을 올리며 경주시민의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함께 하게 된 신고길에 나섰다. 그 첫날인 4일 아침, 공단 입원들과 함께 경주시청을 찾아 최양식 경주시장을 예방한 민 이사장은 “지난 달 28일 공단 이전시 경주시민들께서 열렬히 환영해 주신데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민 이사장은 “공단이 완전한 경주 기업이 된 만큼 경주시민의 일원으로서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 클러스트 등 경주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다짐하자, 최 시장도 28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답했다. 한편 경주중심상가 상인들은 "공단이 이전한지 일주일에 불과 하지만 임직원들이 도심의 식당가를 찾는 등 벌써부터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고 반기고,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시민들의 꿈이 헛되지 않도록 한수원 본사의 도심 이전도 꼭 이뤄져야 한다"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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