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3월 12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를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예방 기간'으로 지정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교육 현장 밀착형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구미경찰서의 이번 활동은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SPO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현장 중심에 방점을 찍었다. 3월 31일 기준 지역 초중고교에서 총 38회에 걸쳐 7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교육을 마쳤다.특히 학교급별 맞춤형 전략이 돋보였다. ▲초등 17회(3천800여 명) ▲중등 17회(3천400여 명) ▲고등 3회(260여 명) 등 각 학교의 위험도와 수요를 분석해 인력을 우선 투입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극대화했다.교육 콘텐츠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고도화했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이버 폭력과 성폭력 예방은 물론, 급변하는 범죄 트렌드 분석을 포함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자가 보호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또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예방 메시지 전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미경찰서는 남은 예방 기간에도 활동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SPO와 각 학교 책임교사 간의 '실시간 핫라인'을 더욱 공고히 해 폭력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는 입체적인 안전망을 강화한다.구미경찰서장은 "신학기는 폭력의 징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그 자리에 상호 신뢰를 채워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교육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모든 치안 역량을 쏟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