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1일 구미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초·중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겨루는 '2026년 구미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실시했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과학적 사고로 분석하고 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 지역 60개교에서 출품된 150여 점의 작품들은 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실생활 활용 가치와 보급 가능성의 수준 높은 결과물들로 채워졌다.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과 개선 과정을 거치는 '실천 중심 발명 교육'의 장으로서 의미가 더욱 깊다.심사는 1일 오후 진행된 1차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창의성, 과학적 타당성, 완성도를 면밀히 평가했다.이어 오는 7일에는 출품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담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면담 심사에서는 학생들이 작품 제작 과정에서 적용한 과학적 원리와 아이디어 발전 과정을 직접 설명하게 함으로써, 결과물보다는 학생들의 '사고 과정'에 중점을 둔 심층 평가가 이루어진다.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작 17점은 구미를 대표하여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본선 대회에 출품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한 단계 더 보완하고 도내 우수 학생들과 경쟁하며 창의성을 발휘할 더 넓은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구현해 본 소중한 경험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