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인 '새마을운동'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척박한 땅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새마을재단은 지난 29일부터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현지 정부와 실질적인 새마을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영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출장단은 지난 29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펠릭스 몰루아(Félix Moloua) 국무총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중아공 정부는 새마을재단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한국의 성공적인 농촌 개발 모델인 새마을사업이 현지의 지역 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양측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주민들의 의식을 개혁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개발 모델로서 새마을사업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약속했다.이어 31일에는 대통령실 수석고문, (주)아진산업 서중호 회장과 함께 파타(Pata) 마을을 찾아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출장단은 현재 추진 중인 '벼 재배 프로젝트' 현장을 살펴보고 영농 과정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파타 마을 주민들은 낯선 벼농사 과정에서도 "반드시 성공시켜 우리 마을을 발전시키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새마을재단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재단은 기술 전수와 더불어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현장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마을회관 기공식으로서 새롭게 건립될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공동체 활동을 기획하는 '새마을 정신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마을회관이 단순한 건물을 넘어 마을 결속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이영석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정부와 주민들의 자립 의지를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기술 전수, 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개발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새마을사업을 확대해 중아공 국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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