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는 처음으로 응급병동을 개설했다. 동산병원을 찾는 일평균 90~100명의 응급환자와 중증환자는 현재 운영중인 응급의료센터뿐 아니라 신축된 응급병동을 통해 대기시간이 단축돼 응급실을 보다 편안하고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산병원 2층에 문을 연 응급병동은 75평 규모에 17개 응급병상, 1층 응급의료센터와 연결되는 승강기, 보호자 대기실, 간호사실, 처치실, 당직실 등을 갖추었으며, 외국인환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외국인 전용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응급병동 운영을 위해 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할 뿐 아니라 간호인력과 응급구조사 등 22명의 의료인력을 확충해 응급환자를 위한 친절도와 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이게 됐다. 동산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응급병동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말 완공한 후 내부시설과 의료비품을 완비하고,지난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응급병동 개소식이 4일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한기환 동산병원장, 최우익 응급의학과장 등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과보고에 이어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이 “선진국형 응급병동 개설을 계기로 응급진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환자나 의료진 모두에게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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