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고등학교는 지난달 31일 기숙사(연호학사) 학생들의 화재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2026학년도 상반기 기숙사 야간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야간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울진119 재난대응과의 협력하에 진행되었으며, 기숙사 생활 학생 64명이 참여했다.이번 훈련은 기숙사 서쪽 마당을 가상 화재 현장으로 설정하고, 방송 담당 교사의 화재 발생 안내 방송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불을 끄고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추며 신속하게 대피하는 절차를 실제와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의식 확인 및 대피 유도 ▲소화기·소방호스 활용 초기 진압 시연 ▲인원 점검 ▲소방차 유도 순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수행했다.화재대피 훈련 후에는 울진소방서 119구조대 대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식 확인 및 119 신고 ▲가슴압박(분당 100~120회, 약 5cm 깊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의 순서로 학생들에게 직접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또 마네킹을 이용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가슴압박과 AED 패드 부착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처치 역량을 키웠다.울진고등학교 김진구 교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학생들이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현장중심 훈련을 지속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