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이 구미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파격적인 소통 행보로 3일 지원청 제5회의실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6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정책 전달 위주의 회의 방식을 과감히 벗어던졌다. 현장에는 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유·초·중·고·특수학교장 대표, 그리고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 6개 주요 학부모 단체 관계자와 교육계 원로 등 구미교육을 이끄는 핵심 주체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참석자들은 상호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자유 토론’ 방식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미래 교육을 위한 제언들을 쏟아냈다. 특히,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정책 발굴과 실효성 있는 교육 복지 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민병도 교육장은 "교육의 진정한 변화는 책상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검토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구미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건의 사항과 아이디어들을 향후 교육 정책 수립 추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실제 행정에 녹여내는 '피드백 중심'의 교육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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