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급증에 발맞춰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구미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이 밀집한 선산읍 일대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범죄를 사전에 차단 조치다.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규 전달을 넘어 기초질서 준수, 국내 생활 법률, 최근 사회적 문제인 마약류 범죄 예방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국어로 제작된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이번 활동은 경찰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근로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범죄 피해를 입었을 때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구미경찰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대상을 외국인 유학생 및 장기 체류 외국인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구미경찰서장은 "외국인 근로자 역시 우리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촘촘한 공동체 치안망을 구축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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