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미래는 기존의 문화자산 위에 첨단 미래 기술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해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세계적인 문화산업도시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하나로 모아졌다. ⇒관련 기사 4면경북신문과 경주발전협의회가 6일 오후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6·3 경주시장선거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에 참가한 국민의힘 이창화, 정병두, 주낙영(가나다순) 예비후보는 경주시의 최대 자산인 문화관광산업의 글로벌화와 함께 미래에너지 산업체의 유치 등 경제발전도 함께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창화 예비후보는 “경주는 지금 청년들이 떠나가는 소멸위험 도시가 됐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주를 ‘단순 관광도시’에서 체류형 경제도시로 다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야간·상설 콘텐츠와 MICE 산업을 육성해 체류와 소비를 늘리겠다”며 “주거·일자리·교육 중심의 정주 환경을 만들어 젊은이들이 스스로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문화 산업과 원자력 기반 에너지 첨단산업을 육성해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무리한 재정 확대가 아니라 기존 예산을 전략적으로 재편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신속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이창화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경주 경제의 새 성장 에너지 구축 ▲탈(脫)경주에서 귀(歸)경주로의 전환 ▲시민건강 100세 시대 완성을 제안했다. 정병두 예비후보는 “경주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이지만 이제는 천년의 역사 위에 천년의 경제를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경주를 단순한 관광도시에서 문화·에너지·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며 “행정가가 아니라 경제 전문가로서 경주의 돈이 돌고, 일자리가 생기고, 젊은 사람이 모이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경주의 미래를 바꿀 전략으로 “신라왕경 복원과 보문단지를 에버랜드로 만들어 세계적인 역사관광 메카를 만들고 원자력·수소·방위산업을 유치해 경주를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중심 도시로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파크골프·체육·힐링산업을 육성해 경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레저 도시로 만들고 기업이 들어오고 돈이 돌고 시민 소득이 올라가는 경제 중심 시정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정병두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경주를 에너지 산업 도시로 건설 ▲보문단지를 대한민국 최고의 에버랜드로 관광·레저도시를 조성 ▲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 도시를 건설을 꼽았다.주낙영 예비후보는 “경주는 이천년이 넘는 찬란한 역사문화자산 위에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이 함께하는 미래형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은 비전을 통해 지난 8년 시장 재임동안 도시를 재설계했고 앞으로도 그런 방향으로 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 후보는 “8년의 재임기간 중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SMR 국가산단, 미래자동차 e-모빌리티 연구단지 유치 등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고 지난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더 많은 변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들도 차질없이 완성해 경주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주낙영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 APEC 후속 프로젝트 추진 및 세계 10대 관광도시 도약 ▲차세대 K-원자력·미래차 혁신 클러스터 및 기업 200개 유치 ▲도심 뉴타운 개발 및 동남권 광역 교통 허브 구축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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