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초등학교는 지난 3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과학적 탐구력 향상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뚝딱뚝딱 과·친·소'(과학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의 첫 수업을 시행했다. 2026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3~6학년 학생 17명이 참가해 오는 6월26일까지 매주 금요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총 12회기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키트 조립이나 암기식 이론 교육을 벗어나 일상생활 속 현상을 다양한 학문과 융합한 창의 융합(STEAM)형 체험 교육이라는 점이다. 특히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의 수준 높은 교육 지원을 연계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 확보,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보다 깊이 있고 진정성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3일 진행된 첫 번째 수업은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열렸다. 학생들은 그림자가 생기는 원리를 알아보고 광원의 거리에 따른 그림자 크기 변화를 직접 실험했다. 이어진 ’색 그림자 실험‘에서는 여러 색과 빛을 섞어보며 빛의 3요소인 ’직진, 반사, 굴절‘이라는 다소 어려운 물리 개념으로 오감을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체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남은 11주간의 커리큘럼 역시 물리, 지구과학은 물론 환경 생태, 코딩, 지역 역사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로 채워진다. 상주초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고 생동감 넘치는 교육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교실 안팎의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력을 기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