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지역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으로 대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재단은 지난 4일 벚꽃이 만개한 수성못에 대만 관광객 36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구공항과 대만 타오위안공항을 잇는 전세기를 이용한 벚꽃 관광 상품을 통해 대구를 찾았다.관광객들은 수성못 그림책도서관에서 ‘뚜비’의 환영을 받고 ‘뚜비 느린 우체통’을 활용한 그림엽서 그리기 체험에 참여하는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즐겼다.재단은 지난해부터 대만을 의료·웰니스 관광의 핵심 타깃으로 설정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왔으며 올해는 대만 대형 여행사와 협력해 ‘뚜비’ 캐릭터 기반 체험형 관광 코스를 확대하고 있다.또 한방과 웰니스 체험 중심의 ‘K-웰니스 아카데미’와 전통 음식 체험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건강과 미식에 관심이 높은 대만 관광객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에는 대만 발효음식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재단은 하반기에도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한 현지 홍보를 이어가고 특화 관광 콘텐츠를 통해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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