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건강권을 수호하고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교 143개교를 대상으로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와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는 이번 주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전문 검사기관인 디에이치유(DHU)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가 각 학교 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다.방사능 유해 물질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검사는 11월까지 상시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내부 피폭에 취약한 성장기 학생들을 고려해 농·축·수산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까지 범위를 자체 검사, 정밀 검사, 투명한 공개로 넓혔다.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교육의 핵심 영역"이라며 "조리 환경의 청결함은 물론 식재료의 안전성까지 철저히 점검하여, 어느 학교에서든 믿고 먹을 수 있는 최상의 급식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전수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오는 학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원인 분석과 위생 교육을 시행하고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밀착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