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지난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구미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구미대학교 ‘하트비트’팀이 경북 최고의 '심폐소생술(CPR) 마스터'로 인정받아 대학·일반부 대상을 수상 했다.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대학·일반부 12팀, 학생·청소년부 10팀 등 총 22개 팀이 참가해 8분 이내의 상황극을 통해 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능력을 겨뤘다.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로 구성된 ‘하트비트’팀은 자신들의 전공 특성을 십분 활용했다. 이들은 '카지노 객장 내 심정지 발생 상황'을 주제로 무대를 구성,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몰입감 넘치는 연기력과 신속·정확한 응급처치 과정을 선보였다.특히 긴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안정적인 압박 자세와 정확한 AED 조작법을 구현해 냄으로써 기술 점수는 물론 표현력에서도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학업과 병행하며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값진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며 "이번 수상이 학생 개인의 영광을 넘어, 사회 곳곳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안전 문화가 뿌리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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