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영천팔레스 소속 수어 예술단(사랑·빛·자유·예술단)이 지난 7일 사회복지법인 해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해인 장애인 가요제에서 발달장애인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앞서 지난 1일 대구 해인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열린 예선에는 총 75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이를 통과한 16개 팀이 7일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날 영천팔레스 ‘사랑·빛·자유·예술단’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노래와 수어로 함께 표현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단원들의 정성 어린 손짓과 표정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그동안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꾸준히 연습해 온 예술단은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수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강진순 원장은 "장애인들이 가요제에 참가하여 재능을 발휘하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매우 소중한 경험"이라며 "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예술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천팔레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자립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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