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 마련에 나섰다.
민관협의체는 건축·토목·기계·전기·가스·환경 등 각 분야 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경북도 안전관리자문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협의체는 오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도내 취약시설 2,20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민간 자율안전점검 확산과 안전문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친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대형 산불 복구 시 유의사항과 대피시설 점검을 위한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필요성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권종협 경북도 재난관리과장은 "선제적 민관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취약시설로 인한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이 더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