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새벽 4시39분께 경주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새벽에 고함소리가 나고 시끄러워 가보니 문이 열린채로 불이 나고 있어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4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베란다에서 A(46·여)씨와 A씨의 딸(16)이 숨져 있는 것이 발견했다. 또 아파트 뒤편에서 A씨 아들(13)이 추락해 크게 다친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다. 경찰은 "사망자들은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사고당시 남편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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