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예비후보가 군민 생활과 직결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이색 공약을 내놓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윤 예비후보는 “군민이 주인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거창한 구호보다 실제 삶의 불편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의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시했다.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평가받는 무료버스 정책과 주민 호응이 높았던 ‘8282 서비스’를 잇는 연장선에서 군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이번 공약의 핵심은 암환자 장거리 이동 및 병원 동행 서비스다. 청송군은 지역 특성상 대형 병원 이용을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대도시 병원 이용 시 이동 지원과 진료 동행 서비스를 포함한 공공 지원체계를 시범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정책은 지자체 차원에서 보기 드문 시도로 환자와 가족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이 사업의 평가 결과에 따라 중증환자 이송 서비스도 추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아픈 것도 서러운데 이동까지 힘들어서는 안 된다”며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말했다.복지 분야에서는 요양급여 기준에서 제외된 고령 어르신을 위한 ‘청송형 맞춤 돌봄’ 공약도 제시됐다.   이는 요양등급을 받지 못했지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초고령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이다.이 공약 역시 기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이색적인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윤 예비후보는 “제도 기준 때문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며 “청송 실정에 맞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청송보건의료원에 CT 장비를 도입하고 촬영 영상은 외부 협력 병원을 통해 판독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현재 CT 촬영을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촬영이 가능해질 경우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윤 예비후보는 “전문 판독은 협력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확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겠다”며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는 것이 곧 군민 복지”라고 강조했다.이어 “행정은 군민의 불편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