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국군사관대학교 유치를 위해 시민과 정치권이 함께 나서는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영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민광장에서 ‘국군사관대학교 영천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선포식’을 열고, 정부의 사관학교 통합 및 지방 이전 정책에 대응한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백인걸·주길봉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섭 영천시장 에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영천시장 예비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참석해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다.추진위는 영천이 육군3사관학교를 중심으로 한 군 교육 인프라와 충분한 부지,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AI와 사이버전 등 미래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형 장교 양성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영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행사에서는 '국군사관대학교는 영천으로'라는 구호와 함께 선언문 제창이 진행되며 유치 의지를 결집했다.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서명운동과 대정부 건의,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국군사관대학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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