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하양자원봉사카페에서 ‘2026 유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봉사단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K-멘토 8명과 8개국 유학생 2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맛으로 잇고, 마음으로 담은 글로벌 식탁 in 경산’을 주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참여 국가는 베트남(7명), 중국(4명), 키르기스스탄(3명), 타지키스탄(2명), 파키스탄(2명), 인도(2명), 베네수엘라(1명), 방글라데시(1명) 등 총 8개국으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다문화 봉사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들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대구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로 구성됐다.이번 발대식은 유학생과 K-멘토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국 음식을 매개로 한 세대·문화 교류 활동의 방향성과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앞으로 봉사단은 지역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에게 자국 음식을 대접하고 음식 문화를 통한 소통과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은 물론 지역 내 다문화 이해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자들은 “앞으로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나누며 한 가족 같은 팀워크를 만들어가고 싶다”, “각자의 대표 요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나누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유학생 봉사단 활동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음식과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세대 화합과 다문화 공존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