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새 최대규모 투자유치 삼성이 11년 만에 대구에 5000억원을 투자해 LED를 생산한다. 규모로는 최근 10년사이 대구지역 투자중 최대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7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LED와 일본 종합화학회사인 스미토모화학㈜의 합작회사 형태로 대구 성서5차산업단지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삼성LED㈜와 스미토모화학㈜는 이날 오전 11시2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재권 삼성LED대표이사, 도쿠라마사카즈 스미토모화학㈜의 자회사인 동우화인켐㈜ 김상윤 대표가 참석한다. 투자는 1,2차로 나눠 3000억원과 2000억원을 투자한다. 고용규모는 500여명으로 예상된다. 이 합작회사의 자본금은 800억원이다. 부지는 대구시가 대기업 유치를 위해 남겨 두었던 성서5차산업단지내 11만여㎡로, 올해 10월 공장 준공을 목표로, 20일 착공한다. 공장 가동은 2012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스미토모화학은 사파이어 웨이퍼 원료를 생산하는 회사로, 사파이어 웨이퍼를 생산해 삼성 LED에 납품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 기업에 대해 전기시설 지원과 부지비용 등 투자 금액의 10%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 인근의 부지 약 4만9500㎡(1만5000여 평)을 향후 2년간 분양받을 수 있도록 우선권을 줄 방침이다. 한편 LED 핵심소재인 사파이어 웨이퍼는 LED시장 성장과 함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09년 2억3000억 달러에서 2011년 9억1000억 달러, 2014년 14억7000억원 규모로 급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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