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일 전국에서 최대 규모인 50억원의 사업비로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산업단지 인근의 대기질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지역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중소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환경 관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지원 대상은 ▲성서산업단지(5차 제외) ▲달성1차산업단지 ▲달서구 및 달성군 소재 아스콘 업종 중소기업 중 대기 4~5종 배출사업장이다. 방지시설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며, 사전 기술진단부터 시설 설치, 사후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한다.다만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 최근 5년 이내 설치됐거나 중앙·지방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은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받은 사업장은 해당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5월 12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사업장 관할 구·군청(달서구청 기후환경과, 달성군 환경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대구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874억 원을 투입해 365개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했고 대기오염물질이 평균 85% 이상 감소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올렸다.또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법적 의무 준수를 돕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지원사업’에도 총 13억 원을 투입해 설치비의 60%를 지원하며, 신청은 5월 29일까지 사업장 관할 구·군 환경과에서 가능하다.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로 주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고, 중소사업장은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많은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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