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2차 비전토론회가 열리면서 당내 본경선 구도도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특히 이날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의 무소속 출마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구시장 선거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12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2차 비전토론회는 13일 오후 5시30분 대구MBC 제작 스튜디오에서 유영하·윤재옥·이재만·추경호·최은석·홍석준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90분동안 대구 시정 비전과 주요 현안을 놓고 토론한다.국민의힘은 이날 2차 토론회 뒤 오는 15~16일 예비경선을 실시한 후 오는 17일 본경선에 진출할 2명을 확정하게 된다.이와함께 주 의원이 '항소심 결정을 지켜보겠다'고 밝힌 이후 이날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여부도 언급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지역 정가의 관심거리로 부상했다.이는 주 의원 측 한 관계자가 최근 "오는 13일 대구시장 국민의힘 비전토론회 전까지는 (주 의원의)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나올 것"이라며 "현재 대구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또 지난 10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대구시장 선거가 무소속까지 나와서 3파전이 되면 그냥 민주당에 대구시장직을 상납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데도 이날 무소속 여부가 결정날 가능성은 높다.이어 "제대로 뽑힌 국민의힘 후보와 김부겸 후보가 붙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말해, 만일 무소속으로 출마하더라도 보수후보 단일화를 통해 일대 일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구상을 제시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따라 이번 대구시장 경선 국민의힘 2차 토론회는 단순한 경선 이벤트를 넘어 보수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여부 결정도 달려있어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국민의힘 대구시장 선거의 최대 변수는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의 무소속 출마다”며 “13일 주 의원의 입장 표명에 따라 대구시장 선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