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기업체들이 지방이전을 꺼리는 가운데서도 지난해 14개사를 유치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 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을 비롯해 외국에서 유치한 기업은 (주)아바텍, 루셈, (주)실트론,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아사히글라스 등 모두 14개사를 유치했다. 이는 2009년 2개사에 비해 무려 12개사를 더 유치한 셈이다. 이들 기업이 지난해 투자한 금액은 2조354억원에 달하고 일자리 창출 등 고용인원도 9117명에 이르고 있다. 유치한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태양전지 업종이 6개로 가장 많고 LCD 4개, 기타 반도체, 광학기계, 자동차 배터리 등이다. 구미시는 올해 4월 현재 LG디스플레이, 이시자키프레스공업 등 2개사를 유치해 1조3500억원의 투자유치와 4000여 명의 고용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미시의 기업유치가 성과를 얻고 있는 것은 지리적 여건과 함께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 인프라 구축, 교육환경 개선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황종철 투자유치과장은 "수도권과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입지보조금 예산을 확보하고 구미4, 5공단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공장용지를 계속 확보해 기업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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