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가 최근 국제 정세에 따른 자원 안보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홍보에 나섰다.공사는 지난 13일부터 '원유 경계단계' 경보 발령에 따라 에너지 절약과 차량 운행 감소를 유도하기 위한 현장 홍보 계도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24일까지 2주 동안 이용객이 몰리는 출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대상지는 승용차 5부제가 적용되는 ▲금오천 ▲각산 ▲구평 ▲산동 우항공원 공영주차장 등 4개소다.직원들은 주요 출입구에서 홍보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5부제 시행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승용차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공영주차장 이용을 제한하는 제도로, 차량 운행 분산을 통한 에너지 절감은 물론 만성적인 주차장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공사는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행정도 잊지 않았다. 장애인, 임산부, 유아 동승 차량 등 5부제 적용 제외 대상 차량에 대해서는 전용 비표 발급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비표 발급 방법과 지참 서류 등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실질적인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에너지 수급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적용 제외 대상 시민들께서는 비표를 발급받아 이용하시고, 일반 시민들께서도 5부제 준수에 동참해 에너지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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