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산업협력 포럼 및 경북 투자설명회'를 열고 반도체·머신비전·센서 등 첨단 분야 중국 기업 4개사와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투자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금융·자본·플랫폼 분야 전문가들이 라운드테이블 패널로 나서 "경북은 중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최적의 전략적 요충지"라고 평가했다.
MOU를 체결한 기업은 반도체 패키징 소재 전문 기업 가싱시 상오우테크놀로지, 머신비전 솔루션 기업 시후 지능형 비전기술, 나스닥 상장사 36Kr 계열 혁신 플랫폼 베이징 커싱촨푸, 산업용 센서 기업 페이줘 테크놀로지 등 4개사다.
설명회는 포항(2차전지), 경주(자동차부품·SMR), 구미(반도체·방산) 등 도내 시·군이 맞춤형 인센티브와 산업단지 현황을 소개했으며, 도내 6개 기업도 투자유치 상담에 나섰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럼이 경북과 중국 첨단기술 기업 간 실질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14일과 15일 이틀간 닝보로 이동해 전자상거래·2차전지 분야 기업 유치 활동을 이어간다.